본문 바로가기

프라이버시/이춘모의 일기장77

우울증인가~ 갱년기 장애인가~~? ㅎㅎㅎ <조금이라도 마음의 정리가 필요할 거 같아 조용한 벳부온천 아침풍경을 올린다,> 우울증도 아니고~ 갱년기 장애는 더더욱 아닐거라는 생각이다... 내가 우울증이나 갱년기 장애같은 생각을 할 나이는 훠~얼 넘지 안았는가..? 이상하게 요 몇일간 만사가 귀찮다는 생각이다. 허파에 바람이 들었나.... 2005. 10. 28.
정말 오래간만에 일기를 쓴다..~~ 온천간다구 삼사일 쉬고는~ 마음도 늘어졌지만... 그간 밀린 일들이 전신을 짓 누르며 마음도 몸도 모두가 귀찮다는 생각만 들고~ 이렇게 힘들 줄 알았다면~ 차라리 온천엘 가지 말것을~... 어제도~ 입도 근질근질 허구 손구락도 근질거리던디~ 이제사 컴퓨터 앞에서 키판을 두드린다. 그려~ 나도 한다구.. 2005. 10. 27.
하황산에는 갈대가 흐드러지게 피고있었다.~ 지난 4월 부터다.~ 찬바람을 이기려고 얼굴은 마스크로 가리고 손에는 검은 장갑을 끼고 매일아침 제황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전에 나는 나이든 어른들이 산을 즐겨 오르는 것을 보고는 내가 저 나이가되면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어쩌면 나는 내눈에 저렇게 무료해 보이는 산행은.. 2005. 10. 26.
오늘은 아무 한일도 움씨 하루를 보넸쥐~~ < 이 공간은 내가 늘 머무는 어수선한 컴퓨터 앞 모습이다.> 어제는 수요일 오후라 늘 하던데로 Single의 꿈을 안고 필드로 향했다. 내가 골프를 시작한지 12년이나 지났는데~ 이제 겨우 어깨에 힘을 빼는 느낌을 느끼고 골프채 해드의 무개를 느낀다면 나는 무쟈~ 둔제축에 속하는지도 모른다. 그래.. 2005.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