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철제독1 내가 황기철을 만나러 진해로 간 이유 지난 19일 나는 서둘러 진해행 버스를 탔습니다. 날씨는 마치 내가 흙먼지가 펄펄 나는 비포장도로였던 마진고개를 16인승 마이크로버스를 타고 처음 넘어 가던 53년 전 1월의 쌀쌀한 날씨와 비슷하게 차고 매서운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설레던 마음으로 진해 땅을 밟은 지 50년.. 2019.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