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대사관1 베르린에서 온 편지를 보고 참 가슴아프고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이 편지를 보게 되믄 서독이겄지. 항상 고맙고 든든한 우리 큰 딸, 너무 힘드면 돌아와라. 너무 멀리 보내서 어미 가심이 찌져진다. 오메 이년아 돈 벌라고 밥은 절대 굼지 말거라. 어미 옆에서 가치 살자. 1966년 12월 동짓날 즈음에 어미가.” 그 때는 .. 2016.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