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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이야기/이춘모가 보는 세상 이야기

진해사람 100명에게 물었습니다.

by 장복산1 2020. 4. 17.

창원시 진해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의당 조광호 후보가 중도사퇴를 하면서 여야가 1대1 구도로 팽팽한 접전 양상이었습니다. 장관과 장군의 대결이라는 이야기가 회자되기도 하면서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웠습니다. 개표결과는 미래통합당 이달곤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를 1,36%(1,405표) 앞서 당선이 확정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국 개표결과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의 범여권이 180석을 확보 하면서 여당이 100년 내에 뒤집기 어렵다는 대승을 거두었지만, 진해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나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진해사람들 100명에게 물었습니다.


이념 논쟁의 끝은 어디인가?

나는 이달곤 후보가 방송토론에서 황기철 후보에게 좌파인가? 우파인가? 하는 질문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황기철 후보가 민주당 후보라는 사실을 숨기려고 현수막에 당명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따지는 것을 보고 말도 안 되는 억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허위사실 유포 죄로 고발해야 한다는 글도 SNS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페이스북에서도 같은 내용의 글이 게시되는 것을 보고 의아해서 캠프 건물외벽에 걸려있는 현수막사진을 확대해서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게 사실이었습니다. 현수막에는 민주당이라는 당명이 없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 한 사실에 나는 얼떨떨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달곤 후보의 좌파, 우파 논쟁의 해석이 가능했습니다.


조광호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공동기자회견을 하지 않았고, 지원유세도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가 이해되었습니다. 보수색이 짓은 진해에서 민주당은 좌파라는 거부반응을 의식하고 의도적으로 짜낸 선거 전략이 숨어 있었다는 사실을 나만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왠지 석연하지 않고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것은 내가 생각하고 믿었던 진솔하고 당당하던 황기철 후보의 모습이 정치판에서 빛을 바래고 퇴색하는 것 같은 느낌 때문일 것입니다. 


민주당 추천 후보가 민주당 후보라는 사실을 숨기려면 민주당 후보로 나서지 말고 당당하게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파란색을 쓰고 1번이라는 기호는 쓰면서 민주당이라는 당명은 숨긴다는 것은 아이러니한 꼼수가 분명합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을 배신하고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대통령의 지지도는 등에 업고, 이낙연의 지원유세는 요청하면서 나는 민주당 후보가 아니라고 하는 얇은 전략은 올바를 선거 전략이라 믿기 어렵습니다. 조국문제가 왜? 민주당이나 문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는 이야기와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국민들이 왜? 위성정당을 반대하고 비판하는지 모른다는 이야기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결과만 봐도 국민들은 위성정당을 비판하면서도 위성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해괴하고 아이러니한 상황들이 대한민국의 현실이고 대한민국 정치의 수준 이였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어떤 정치, 사회적 이슈를 바라보는데 있어서 자신만의 시각을 가지고 바라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일부 보수 언론들이 현 정권을 '좌파 정권' 이라고 하고 '좌파' 라고 하면 무조건 날카로운 눈으로 북한, 김정은과 함께 부정적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사회적 인식의 틀이 우리들 가슴속 깊이 자리 잡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선거철만 되면 시멘트 바닥을 뚫고 나오는 잡초마냥 고개를 들고 내미는 '이념' 이라는 굴레에서 과연 우리는 언제 자유로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운동기간에도 진해에서는 아주 특별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3일 오후 4시 30분쯤 진해구 자은동 거리에서 유세 중인 황기철 후보 선거 운동원을 주먹으로 묻지마 폭행을 하는 사건이 벌어 졌습니다. "성명 불상의 60대 여성 A씨가 '문재인 빨갱이'라고 소리치며 선거 운동원의 얼굴과 머리, 가슴을 여러 차례 구타했고 피켓을 빼앗아 내팽개쳤다는 사실을 상식으로 이해하기 어렵 습니다. 관련 글->빨갱이 속은 진짜 빨간색 일까? http://blog.daum.net/iidel/16078905


나는 황기철 후보의 이번 총선패인을 어느 멍청한 사람의 아이디어인지 선거 전략인지 모르지만 가장 민감한 이념논쟁의 프레임을 먼저 건드려서 말려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설득하지 못할 지역감정이나 이념에 물든 극단적 보수 세력들은 과감하게 포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당해야 합니다. 선거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제한된 숫자에 매달려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당명표기 문제를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꼼수를 부리다 오히려 상대에게 공격의 빌미를 주었습니다. 꼼수로 비친 이념논쟁은 진보적 성향의 중도세력들이 등을 도릴 수 있는 게기가 되었다는 심증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진해사람 100명에게 질문해서 진해사람들의 생각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설문 방법은 설문서를 작성해서 SNS(카톡)로 발송 수집했습니다. 다양한 진해사람들이 참여하도록 Facebook 과 네이버 밴드에서도 설문서를 발송하고 수집 했습니다.  




먼저 '선생님은 이번 총선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지역감정이라는 동서의 벽을 넘지 못한 안타까운 결과'라는 답변에 36%가 '지역감정 보다는 좌파, 빨갱이라는 이념논쟁의 산물이라'는 항목에 23%가 응답 하면서 후보자의 인물보다는 지역감정이나 이념논쟁 (59%)이 당락을 좌우 했다는 생각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선되어야 할 사람이 당선되었다.'는 문항에 11%가 답변한 반면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라 아쉽다.'는 문항에 30%가 응답하면서 지역감정이나 이념문제가 얼마나 현실을 외곡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선생님은 이번 총선에서 이달곤 후보가 당선된 중요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인물보다는 정당이 당락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한다,'는 항목에 무려 67%가, '상대후보의 더불어민주당 당적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항목에 16%가 응답하여 응답자의 85%가 후보자의 인물보다는 정당이 투표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상대후보의 총선준비나 선거 전략의 실패가 당락에 영향을 주었다.'에 10%가 응답하고, '상대후보에 비해서 후보의 인물이나 경력이 당락에 영향을 주었다.'는 문항에는 불과 7%가 응답한 것으로 보아 선거운동 방식이나 후보자의 능력에 대한 평가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비한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다음 '선생님은 이번 총선에서 황기철 후보가 패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6명이 답변을 보류했습니다. 앞의 항목과 질문내용이 중복된다는 판단으로 답변을 보류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응답을 한 94명의 응답에서 '인물보다는 당적을 잘 못 선택한 것이 중요 패인이다,'는 항목에 무려 41,5%가 응답하고 '선거캠프에 합류한 멤버들의 불문명한 정체성이 영향을 미쳤다.'는 문항에도 26,5%가 응답하면서 역시 지역문제나 이념문제에 68%가 응답하며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음은 '특정할만한 선거 전략의 부재와 선거운동방식이 미흡했다.'는 항목에 23,3%가 응답하면서 선거캠프의 구성 및 운영에 불만을 표하는 의견들이 있었지만 '후보자의 정치적 경력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중요 패인이다.'는 항목에는 불과 10%가 응답하여 후보자의 정치적 경력이나 능력에 문제제기를 하는 사람들은 극히 소수였습니다.



다음 '선생님은 진해시가 진해구로 된 지자체 통합에 대한 이달곤 당선자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라는 항목에 '주민투표 없이 강행한 지자체 통합은 잘 못된 통합이고 통합에 깊이 관여한 이달곤 후보는 책임감을 가지고 진해사람들의 자존심 회복을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항목에 45,5%가 응답하면서 이달곤 후보에게 지자체통합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묻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이달곤 후보가 공약한 진해구청장을 주민들이 선출하는 직선제로 하는 법률을 개정한다는 것은 법률적으로 실행이 불가능한 일로 이번에도 다시 주민들을 속이려는 속임수에 불과하다.'는 문항에도 46,5%가 응답하며 이달곤 후보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자체통합이 잘 된 일은 아니지만 이미 10년이 지난 사항으로 이달곤 후보에게 계속 책임을 묻는 것은 정치적 네거티브공격이다.'는 항목에는 불과 6,1%가 응답하고, '지자체통합은 별 문제가 없는 사항으로 진해사람들은 통합에 만족하며 살고 있다.' 는 항목은 응답자 수가 통계로 표시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보아 지자체통합에 대한 진해사람들의 불만은 매우 크게 상존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다음 '선생님은 이번 총선에서 황기철 후보가 소속당적표기를 소극적으로 대처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2,5%가 '더불어 민주당을 좌파, 빨갱이, 공산당으로 몰아가는 노년층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일이었다.'고 답변함으로 진해가 얼마나 이념 편향적 도시인지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소속정당을 소극적으로 밝혀서 득표에 도움이 되었다. '는 응답자는 극소수인 반면 '소속정당을 적극적으로 밝히지 않아서 득표에 손해를 보았을 것이다.'는 의견이 14,6%, '자신을 공천한 정당을 당당하게 표시하지 못한 것은 후보의 정체성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에 20,8%가 응답한 것으로 보아 진해에서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당명을 사용하는 문제에 일정부분 부담을 느끼지만 그래도 밝혀야 한다는 의견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다음 '조광호 후보가 사퇴한 문제가 이번 총선에 미친 영향에 대한 선생님의 의견을 묻습니다.' 는 질문에는 '조광호 후보의 사퇴가 황기철 후보의 득표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 25.3%와 '조광호 후보의 사퇴가 황기철 후보의 득표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34,3%의 의견이 대립하는 가운데 '조광호 후보의 사퇴 시기나 발표방식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견에 18,2%가, '조광호 후보의 사퇴는 정의당의 정체성을 좌파로 인식하는 지역의 기류로 보아 황기철 후보 보다는 이달곤 후보의 득표에 오히려 더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는 의견에 22,2%가 응답한 것으로 보아 정의당과의 후보단일화 문제가 간절할 정도의 당면한 문제는 아니었다는 생각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 후보의 사퇴시기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 18,2%의 응답자와 조광호 후보의 사퇴가 황기철 후보의 득표에 도움을 주었다고 믿는 25,3%의 응답자를 합한 43,5%의 응답자들의 생각은 후보단일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판단합니다.



다음 '보수적 정치성향의 미래통합당 후보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당선되는 문제에 대한 선생님의 의견을 묻습니다.'는 질문에 무려 52%의 응답자가 '진보나 보수를 떠나서 후보자의 자질이나 능력을 보고 선출하면 된다.'는 응답을 하면서, 5번 질문의 '더불어 민주당을 좌파, 빨갱이, 공산당으로 몰아가는 노년층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불가피하게 당명을 소극적으로 표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62,5%의 응답과 상반되는 의견을 표출하면서 '진해도 이제는 진보적 성향의 정치인으로 정치판을 한 번 바꾸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34%가 응답을 했다는 사실은 내면에 흐르는 자신의 심증을 아직은 과감하게 밖으로 표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진해라는 지역의 특성상 계속 보수적 이념의 정치인을 선출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으며 '국회의원은 지역문제 보다는 나라를 위해서 필요한 사람을 선출해야 한다.' 는 의견에 12%가 응답한 것으로 보아 국회의원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 '제21대 총선에서 이달곤 후보와 황기철 후보의 득표차이는 1,36% (1,405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의견을 묻습니다.'는 질문에는 '이달곤 후보는 황기철 후보를 지지한 50,595명의 투표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정치를 해야 한다.'는 의견에 50,5%가 응답하면서 '이달곤 당선자는 보수와 진보로 양분한 지역의 민심을 수숩하고 지역민들이 화합하는 문제를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에도 무려 31,3%가 응답하여 이달곤 후보의 당선을 인정하면서도 이달곤 당선자의 무거운 책임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이달곤 후보의 완벽한 승리로 별다른 이견이 없다.'는 항목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당락을 결정한 1,36%의 차이는 주민들의 반 수 이상이 이달곤 후보를 지지하지 않은 것이다.'는 의견에 16,2%가 응답하여 이달곤 후보의 완벽한 당선을 인정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제21대 총선과정에 이달곤 후보가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된 문제에 대한 선생님의 의견을 묻습니다.' 하는 항목에는 5명이 답변을 보류했습니다. 답변을 한 95면 중에 67,4%는 '이달곤 후보의 선거법 위반문제는 매우 중대한 사항으로 추후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답변을 한 반면 '이달곤 후보의 선거법 위반문제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문제라 잘 해결되리라 생각한다.'는 의견에 9,5%가 응답하고 '선거철이면 의례 있는 고소 고발사건으로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는 의견에 12,6%가 응답하며 이달곤 후보의 선거법 위반이 그리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한 '이달곤 후보의 선거법 위반문제가 당락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대한 사항은 아니지만 의정활동에 많은 부담을 줄 것이다.'라는 의견에도 10,5%가 응답을 하여 이달곤 후보의 선거법 위반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판단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다음 마지막으로 질문한 '아래는 이달곤 후보가 공약한 중요공약 내용입니다. 선생님은 이달곤 당선자가 국회의원이 되어서 자신의 공약을 어느 정도 이행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1. 신항 지원특별법 개정 및 제정 2. 항만물류대학 유치 및 전문인력 양성 3. 진해항(속천항) 해양관광 친수 공간 조성 4. 수산물 직불제 전면 개편 5. 수협의 법인세 자율과세 등 조세 감면 제도 유지)' 하며 이달곤 당선자가 선거공약을 어느 정도 이행할 것인가 하는 질문에는 '이달곤 의원은 기대만큼 자신의 공약을 이행하지 못할 것이다.'는 항목에 45,5%가 응답하고, '이달곤 의원의 공약은 빌공(空)자 공약으로 끝나고 말 것이다.'는 항목에도 43,4%가 답변하면서 이달곤 후보가 공약을 이행하지 못할 것으로 믿는 사람들은 88,9%에 달해 대부분의 진해사람들은 이달곤 당선자가 자신의 공약을 임기 중 실천하지 못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었습니다.



기타 의견을 묻는 항목에서는 37명이 소중한 의견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낙선한 후보는 좋으나 선거전략 즉. 진해사람? 진해의 자존심? 등등 아리송한 단어는 선거를 준비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차라리 "낙후된 진해발전을 앞당기겠습니다." 이런 맨트를 못한 것이 전략부재이고 가족을 캠프 사령탑으로! 또한 초보전략이다. 폭넓은 인재를 참여시키지 못하고 울타리를 치는 속 좁은 캠프였다. 당원들과 화학적 결합 또한 후보의 책임이었다. 끼리끼리 울타리 선거는 늘 실패였다.


진해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고. 어떤 대안으로 풀어줄지 의문. 신뢰가지 않습니다. 당선 시킨 유권자들이 더 한심 합니다. 진해인의 자존심. 꼭 되돌려 주십시요.


서부지역민들은 육대부지에 대하여 () 39사 부지와 비교하면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나는데 왜 마무 말이 없는지요. 공사도 하는 둥 마는 둥 진해시민을 약 올리는 건지 얕보는 건지 볼 때마다 화가 나네요. 이대로 가면 서부지역은 갈수록 낙후되고 지역민의 민생은 어려워질 것이 뻔합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좌우 진영논리 빨갱이 공산당으로 인식하는 많은 지역민들의 의식을 전환시킬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 후를 지금부터 대비해야한다. 뜻있는 분들이 모여 실질적인 논의와 행동을 지속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역민들의 가장 큰 공감대가 원전문제로 인한 지역경기침체와 주변해고자 들의 생활고 문제였는데 이것을 제대로 안고가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였지 않았는지 생각해봅니다. 중앙당의 정책도 중요하겠지만 지역민들의 아픔도 알아야 제대로 된 선거운동이 될 것입니다.


완벽한 황 후보님의 정책자문들의 실패라 생각합니다지역발전 저해라는 큰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부디 학습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진해시를 진해구를로 마든 장본인만큼 철저하게 자기공약을 이행할 것이며 통합에 대한 일만의 책임을 지고 진해시민으로서의 혜택을 다가져와 진해시민의 자존심을 살려줘야 한다고 보며 당선표차이가 1,36%인만큼 반대편의 목소리도 경청해줄 것을 당부 합니다. 진해시 시절예산 3500억원 수준으로 하고현재1500억원 시청청사는 청원 야구장은 마산으로 진해는 없음 진해에서 사시는 시민들은 바보입니다.


좌파 우파 가리지 말고 공약한 것 잘 이행 했으면 좋겠다.


진해시민들은 아직도 보수성향이 많다. 그러나 이제는 보수고 진보고 그런 것이 뭐가 그리 중요할까~~ 어떤 분이 어떻게 우리진해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인가를 잘 판단해서 진해를 발전시켜 나가야 서로가 잘살 수 있는 진해 명품진해를 만들지 않을까싶습니다~~

젊은이들은 많이 호응했는데 나이든 분들의 이상한 빨갱이 놀음의 영향이 문제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진해민심은 이게 아닌데 잘못한 선택이다. 지역적변화가 아쉽다.

진해도 점점 커지는 만큼 비 군인출신 지역민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군인출신 국회의원 말고 제대로 진해 주민 삶에 밀접한 행정 전문가 출신 국회의원 보고 싶습니다. 진해 군민의 대표로서 성실히 했으면 좋겠고, 특히 생활체육을 즐겨 하시는 어르신, 진해에만 300명이 넘는 파크골프 회원님들의 운동 장소를 확보하고 시설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과 건강을 지키는 어르신들의 앞날을 밝게 해주시길 빕니다.



선거 사전준비가 부족하고 참모들의 역량. 후보의 색깔. 군인 이미지 탈피 등 제대로 된 사항이 없는 것 같다. 지금이라도 전면적인 개편이 없다면 앞으로도 실책이 반복될 것이다. 이념에 매몰되지 않고 국가에 필요한 사람이 뽑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거 사전준비가 부족하고 참모들의 역량. 후보의 색깔. 군인 이미지 탈피 등 제대로 된 사항이 없는 것 같다. 지금이라도 전면적인 개편이 없다면 앞으로도 실책이 반복될 것 이다. 이념에 매몰되지 않고 국가에 필요한 사람이 뽑혀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민주당은 진보보다는 보수층에 어필해야 pk에서 이기는 선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범 진보, 범야 같은 진영논리에 매몰되는 순간 오히려 중도 층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입니다. 정의당에 휘둘리지 말고 꾸준히 지역구를 닦으면 다음 선거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한 번도 민주당이 당선되지 못한 진해에서 대통령 국정 운영과 훌륭한 후보로 50프로에 가까운 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민주당이 잘못해도 금방 떨어져나갈 표 역시 많습니다. 4년 동안 절치부심하여 꼭 다음 선거에는 여의도에 가주세요. 제 손으로 뽑은 첫 국회의원이 되어주세요. 제독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총선 꼭 승리 합시다.


통합 창원시로 편입 후 마창에 비해 진해가 좋아졌다고 하는 사람들이 십중 일이나 되겠습니까? 거기에 통합 당시 주민투표 한번 없이 저거들끼리 안상수 및 달고나 그 외 지역구 보수당 의원들의 이익관계로 인한 통합추진 그 원흉의 일인자가 진해시 국회의원이라니 통탄할 일입니다. 한번반 팔아먹은 진해~ 두 번 팔아먹기는 더 쉽지 않겠습니까? 그 원흉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진해 선거구에 편입된 진해 동부권 특히 웅동2동 다수의 주민들은 치를 떱니다. 이번 황 후보의 선전으로 무언가 변화가 일어 나는가 기대를 하였건만 혹시 했더니 역시군요. 희망 없고 가망 없는 지역에서 벗어나고자 하루라도 빨리 웅동2동은 부산으로 편입되길 바랄 뿐입니다. 진해출신을 넘강조하다 보니 진해가 제2의고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거리감을 주었다고 생각


지역감정 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인물을 보고 뽑아야지 당을 보고 뽑다니 아쉽네요. 이번 선거 결과는 정치적 프래임으로 진해가 가장 피해자입니다. 왜냐면 자신의 권력욕으로 한번 할 국회의원직을 정치적으로 진해는 이용당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달곤이라는 분이 진해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그의 공약은 새로운 것이 하나 없고 오직 자신의 출세만을 위한 행적을 쌓은 사람인데... 우리가 과연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진해에 30년 살면서 이번 선거만큼 아찔한 적이 없습니다. 진해의 자존심이 무너지고 부끄러워서 다른 지역에 진해사람이라 말 조처 못하겠습니다. 4년을 기다리라고요! 저는 힘이 빠져서 못기다리겠습니다. 그냥 진해를 생각하지 않고 싶습니다. 창원과 통합을 반대했습니다. 참 그때 열심히 반대 못해 아쉬워서 이번에는 황 후보님이라도 당선되어 진해의 자존심이 조금이라도 회복되길 바랬는데... 허탈하고 화가 나고 무지하고 무식한 TK, BK 라고 손가락질 받아도 싸다고 느낍니다.정말 정말 허탈하네요..


당을 떠나 사람을 보고 됨됨이를 보고 선출하면 좋겠습니다. 인구수에 밀리다 보니 모든 좋은 시설 등은 기존 창원시에 빼기는 모양새다. 개인적으로 진해 신항 배후지역에 창원이 아닌 진해에 스타필드등 다른 위락 시설물이 들어 와서 진해를 활성화 시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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