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방서2 아직까지는 살만한 세상입니다. 요즘 매스컴에서 30대 아버지가 10대 아들과 마트에서 먹을 것을 훔치다가 곧바로 적발되면서 현대판 장발장이라는 딱한 사연이 전해지자 차가운 겨울의 냉기라도 녹일 것 같은 훈훈한 훈풍이 온 세상에 불고 있습니다. "아침 점심도 다 굶었다고 부자가 그러니까요. 요즘 세상에 밥 굶는 .. 2019. 12. 22. 오늘도 땅콩을 까는 소방관 아저씨 송파소방서에는 좀 유별난 소방관이 있습니다. 소방관하면 쉽게 떠오르는 생각이 용감하게 화염 속에 뛰어 들어 사람을 구출하면서 얼굴에는 땀이 범벅인 검붉은 얼굴을 떠 올리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불을 끄는 일도 중요하지만 불난 집에 뒤처리를 하는 일도 불 끄는 일 못지않게 중요.. 2019.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