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2 버스타고 함양 속으로 (2) 벽송사에서 서암정사로 가는 길은 산 중턱을 가로질러 가는 길이 있습니다. 서암정사는 절간의 이름이 암시하듯 온통 바위로 된 절에 대웅전만 덩그러니 서 있습니다. 입구 주차장에도 큰 바위가 섬같이 길을 갈라 놓았습니다. 주차장을 내려 절간으로 들어가는 길은 양편에 바위로 된 .. 2012. 12. 18. 거창 삼봉산 금봉암 이야기 지난주 거창 원기마을에서 하루밤을 자고 새벽이 되자 여름같지 않게 한기를 느끼며 일찍 잠에서 깨었습니다. 보통 표고가 600~700미터 이상으로, 높고 몹시 한랭한 고원이나 산지를 고랭지라고 합니다. 거창군 고제면 원기마을이 아마도 고랭지에 속하는 모양입니다. 잠에서 일찍 깼지만 .. 2012.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