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철7 요즘 진해사람들이 자존심 상하는 이유 자존심(自尊心)이란 말 그대로 자기 자신이 세상에 존재하는 근거가 되는 가치로 마음속 깊이 내재하고 있는 인간 삶의 근거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누구라도 자존심이 조금이라도 상하는 일이 생기면 매우 예민해지기 마련이고 참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이들은 .. 2020. 3. 24. 진해는 왜 정치인이 없을까? 진해를 대표하는 정치인이 없다. 진해하면 딱히 떠오르는 정치인의 얼굴이 없습니다. 그래도 진해와 정치인을 생각하면 7선에 제14대 국회의장까지 지낸 황낙주 전 의원의 얼굴이 생각이 나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도 사실은 진해에서 정치를 시작 했지만 후에는 창원을 지역구로 하는 정.. 2020. 3. 23. 내가 황기철을 만나러 진해로 간 이유 지난 19일 나는 서둘러 진해행 버스를 탔습니다. 날씨는 마치 내가 흙먼지가 펄펄 나는 비포장도로였던 마진고개를 16인승 마이크로버스를 타고 처음 넘어 가던 53년 전 1월의 쌀쌀한 날씨와 비슷하게 차고 매서운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설레던 마음으로 진해 땅을 밟은 지 50년.. 2019. 11.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