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가지는 쌀쌀한 봄바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군항제 준비가 한창이다.
군항제 기간에 함께 개최하는 세계군악의장 페스티벌 행사에
일본의 자위대 군악연주단이 참가하여 군악연주와 시가 행진을 한다는 소식에
전국이 떠들썩 했던 네티즌들의 반대 여론에 밀려 일본 자위대 초청은 취소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오늘은 제황산 모노레일 사업을 민자유치가업으로 한다고 하더니
시의원들도 모르는 사이에 시 제정사업으로 사업의 주체를 바꾸어
시민들의 세금으로 모노레일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늘 부터 운행을 한다고 한다.
오색 테이프에 불꽃놀이 축포까지 쏴 올리고 야단법석을 떨었지만.~
어쩐지 뒷 맛이 씁쓸한 이유는 군항제 기간만 지나면 적자운행이 뻔~한 사실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듯 시민들을 속이려는 정치인들의 심사가 뻔한 속내가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도 중원로타리 주변은 모노레일카가 운행을 하던 말건 신경들을 쓰지도 않고.~
기냥.~!! 군항제 기간에 먹거리 장사 한판으로 큰돈 한번 벌어볼 준비에 한창 바쁘기만 한 모습들이 이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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