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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이야기/이춘모의 신문기고문

진해 제황산 공원 모노레일카 Open 및 운행 개시 사진.~

by 장복산1 2009. 3. 26.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

진해 제황산공원을 오르는 모노레일카가 오늘 오후 3시에 Open 했다.

이제복 진해시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

Open Tape를 Cutting  하는 줄은 모노레일 승차장 건물을 다 막아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진작 주민들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회장은 뒷전으로 밀려나서

그 넓은 공간에 한자리 차지하지도 못하고 뒷전에서 구경이나 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던지...

한마디 불만스러운 이야기를 하는 주민들의 비난이 내 귀에도 들리기에 한 장면을 잡았다. 

진해시청의 의전기준은 무엇인지도 무척 궁금하다.

시민들의 자치행정을 표방하면서 동사무소의 이름도 <주민자치센타>로 바꾼 것으로 아는데...  

이왕이면 검은 양복에 넥타이를 맨 도의원, 시의원들 틈에 점퍼차림의 자치위원장 협의회 회장

한분 정도는 함께 흰장갑끼고 같이 테이프 끊는 장면을 연출하였으면...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어쩌면 제황산 모노레일 사업이 적자운영될 경우에는 오늘 흰장갑낀 지체높은분들이 모두 책임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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