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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이야기/이춘모가 보는 세상 이야기

[진해 시민 대 토론회] 결산보고]

by 장복산1 2009. 11. 28.

[지방자치단체통합에 관한 진해 시민포럼] 이 주최한 [시민 대 토론회] 결과를 아레와 같이 보고합니다

 

1, 시민 대 토론회 일시: 2009년 11월 25일 오후 2시 45~ 오후 5시 20분 (2시간 35분)

2, 시민 대 토론회 장소: 진해시청 대 회의실

3, 토론회 참석 패널: 강호건의원, 김성일의원, 김하용의원, 김헌일의원, 박준섭의원 이춘모집행위원장

                             조광호집행위원, 김홍식집행위원, 이종면사무국장 (정영주의원은 단식 농성관계로 불참)

4, 토론회 참석 시민: 200여명 참석

5, 토론회 주제: 지방자치단체의 통합은 누가 결정하는가.?

                     [진해사랑 시민모임] [희망진해 사람들] [진해신문사] 공동개최

 

6, 토론회 결과 분t석: (1) 토론회를 주제하거나 운영한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하면서 토론시간의 조정이

                                  어려웠으며 질문자나 답변자가 예정시간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았음.

                             (2) 시간 관계상 패널마다 2회의 질문 답변 기회를 예정하였으나 예정데로 진행하지 못함

                             (3)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질문기회나 토론기회를 제공하지 못한 점을 개선하여 패널과 시민들이

                                  함깨 토론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함

                             (4) 홍보기간의 부족과 홍보방식의 한계로 인하여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지 못한점은 개선의

                                  여지가 있었으나 시민들이 기대 이상의 날카로운 질문들을 하면서 시민토론회의 필요성을 확인함.

                             (5) 지역의 원로들이나 유지들이 지역의 존, 폐문제가 달린 중요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독려

                                  하려는 의미와 자문위원들을 위촉하여 자문위원들을 매개로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도입한 자문위원제도가 의도와 달리 자문위원 개개인의 성분을 따지며 시비거리를 제공하는

                                  문제점이 발생함. 

 

7, 토론회 결산보고: 결산일시: 2009년 11월 28일

                                         수입금액   681,410원

                                         지출금액   681,410원

                                         잔 액               0원  -->  (소요경비 입출 현황은 첨부 결산서 참조) 

 

8, 회의비 지출 내역: 1~4차회의는 희망진해 사람들 사무실에서 진행하고

                             5차 회의는 풍호동 감자탕집에서 진행하였으며 식대는 김소봉님이 부담함

                             6,7차회의는 평통보쌈에서 진행하고 식대는 집행위원장이 부담함

                             8차 마지막 의원들이 포함된 준비모임은 평통보쌈에서 진행하고 식대는 각1~2만원씩 거출함.      

                             마지막 행사 후 뒤풀이는 송림 2층 이어도에서 개최하고 식대는 김소봉님이 부담하였습니다.-감사-

 

첨부 서류: 1, 진해 시민포럼 결산서 1부   

               2, 진해시장에게 발송한 시청 대 회의실 사용승인요청서 공문사본 1부

               3, 진해시장이 회신한 대 회의실 사용승인 공문서 1부

               4, 내용증명 우편물 발송 우편요금 영수증 1부

               5, 전단지 인쇄비 및 무대 현수막, 패널 명패 제작경비 영수증 사본 1부

               6, 자문위원 위촉과정 기록지 사본 1부 -끝-

 

기타의견: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시민 대 토론회]를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보람도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우선은 최초로 시도한 [시민 대 토론회]가 얼마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시의원들과 시민들이

              가슴을 열고 토론을 시작 했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처음 기대했던 만큼 진해시청이나 진해시 의회에서 적극적인 지원은 아니라도 최선을 다하는 지원에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패널로 참여해 주신 강호건, 김성일, 김하용, 김헌일, 박준섭의원님 에게 감사를

              드리고 8일쩨 단식농성을 진행한다고 패널로 참여를 하지 못한 정영주의원에게 아쉬움과 감사를드립니다.

              정영주의원은 패널로 참여를 하지 못했으나 그가 하는 단식농성은 포럼을 10번 한 이상으로 동료의원들의

              가슴을 적시고 심금을 우릴 것이라는 판단을 합니다.

 

              그리고 사업이나 직장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간을 내어 포럼진행에 적극참여 하고 준비에 열정을

              다한 이종면사무국장님, 양재종운영위원님, 조광호집행위원님, 김홍식집행위원님에게 감사드리고 진해11개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주민투표실시요구 운동]을 하시면서도 옆에서 도움을 주신 신금숙 희망진해 사람들의

              공동대표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부터 끝가지 모든 책임을 감수하겠다고 나와함께 발 벗고 나선 얼굴없는 천사인 나의 오랜 친구이며 경남

              연합일보의 논설위원인 김소봉 선생이 없었다면 아마도 나는 이 포럼을 진행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결산보고가 다소 늦어 진 이유는 처음 행사진행을 의논하는 과정에서 <공무원은 상전이 아니다.>라는 책보내기

              운동의 기금을 바탕으로 시작하여 행사를 마치고 결산해서 모자라는 부분은 운영진들이 십시일반 힘을 합치자는 

              말이 있었는데 사실은 행사를 마치자 마자 결산하자고 하면 행사를 진행한다고 애를 쓴 집행부에 부담을 주는 것

              같아서 좀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진해시청 게시판에 모 인사가 마치 우리가 특정 정치인의 사주를 받아 막대한 자금을 지원 받아서 이번

              행사를 진행한 것 같은 글을 마구 올려서 무척 황당 스러웠습니다.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을 시도했으나 주위의 많은 만류와 대응 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는 판단으로 일단 보류

              하기로 하였습니다. 

  

              하늘에 맹세하고 이춘모와 김소봉의 이름을 걸고 밝히는 것은 이번 행사에는 어떤 정치집단의 간섭도 받은 사실이

              없으며 어느 누구의 도움이나 영향력을 받은 사실도 없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정말 순수한 뜻이었고 진해의 존, 폐문제가 걸린 시점에 지역의 원로들이나 유지들은 누구도 나서는 사람들이 없고

              주민투표를 주장하고 찬성하던 시의원 10명은 국회의원의 공천권위력 때문인지 시시때때로 주민투표 찬성의원의              

              숫자가 줄어들면서 너무나 안타깝고 답답한 심정에 우리가 기억할 수 있고 찾을 수 있는 지역의 모든 원로나 유지들

              이름을 적어 놓고 전화가 가능한 분들에게 일일히 전화를 해서 "선생님은 마,창,진 통합을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것

              이 타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는 자문을 구하고 동의하는 분들의 명단을 자문위원으로 올린 사실을 이런저런

              이유를 달고 시비를 거는 진해의 지역정서를 나는 이해할 방법이 없습니다. 

 

              집에 불이나면 이웃도 함께 끄고 지나가던 나그네도 함께 불을 꺼야 합니다. 불난 집에 불끄는 일에 성분 따지고

              정체성 따지고 집이 다 탄 다음에 무엇을 얻으려는 계산을 하는지 나는 궁금합니다.  

              정말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사실인지 아직도 구분하지 못하고 사는 자신이 세상을 잘못 살았는지도 모릅니다.

              <자신들하고 전혀 관계도 없는 단체에서 진행한 행사를 가지고 완전히 창작 대하소설을 쓰고 있는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들이 과거에 그렇게 해서 그렇게 짐작을 하는지는 몰라도 세상에는 진실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추 신>(행사당일 행사장 음향시설을 지원하느라고 애쓰신 진해시청 제성진님과 직원들 그리고 입구에서 따듯한 오차물 지원을

             위하여 애쓰신 지원봉사센터 여러분과 손 소독 일을 도와주신 보건소 직원 여러분의 도움에 감사의 인사를 미처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도움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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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첨부 서류를 올립니다.]

 

 

 

 

 

 

 

 

 

 

 

 

 

 

 

 

 

 

 

 

 

 

 

 

 

 

 

 

 

 

 

 

 

 

 

 

 

 

 

 

 

 

 

 

 

 

 

 

 

 

 

 

 

 

 

 

 

 

 

 

 

 

 

 

 

 

 

 

 

 

 

 

 

 

 

 

 

 

 

 

 

 

 

 

 

 

 

 

 

 

 

 

 

 

 

 

 

 

 

 

 

 

 

 

 

 

 

 

 

 

 

 

 

 

 월요일 서울에 일이 있어서 일요일 저녁 서울로 올라 오는 버스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평소 내가 존경하던분의 비서라고 하면서 아래 문서사진에 있는 이름을 지워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아래 문서는 진해의 존폐가 걸린

중대한 시기에 지역의 원로와 유지들이 좀 나서 달라는 의미로 우리가 기억할 수 있는 지역의 모든 원로와 유지들의 이름을 나열 해 놓고

포럼 집행위원들이 둘러 앉아서 전화 연결이 가능한 모든분들에게 연락을 취하던 사실을 증명하려고 올렸던 사진입니다.

진해시청 게시판에 어떤분이 검은 안경을 쓰고 포럼을 주최하는 주최측이 <의도적으로 3,1독립선언을 한 33인을 의식해서 33인을 뀌어

맞추었다.>느니 어느 <특정인사의 사람들만 자문위원으로 내 세웠다>느니 하며 모함을 해서 우리의 순수성을 증거하려는 의도였습니다.

그런데 버스에서 받은 전화에서 들여오는 모 인사의 비서라는분 말씀도 같은 의미였습니다. 역시 포럼의 진정한 의미나 자문위원 위촉

과정을 살피려는 생각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편가르기 이야기만 하며 누구누구 이름을 지워달라고 요구합니다.

당연히 본인이 요청하시면 지우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월요일 서울 어느 PC방에 가서라도 지우겠다고 했더니 몇시 까지 지울것이냐고

다그치기까지 합니다.

이것이 진해의 현실인 모양입니다.

물론 본인들의 동의도 없었고 사전에 어떤 연락을 취하지 못한것도 사실이고 그 명단을 공개한다는 것은 잘못이라는 문제제기에 동의

합니다.
그러나 아래 문서는 그분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을 시도하던 준비모임의 회의 자료문서에 불과한 문서라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 

이런 신경질적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에 실망이 크고 그분들을 한 때 지역을 대표하던 원로이고 공인이었다는 기억 때문에 그분들을

지역의 원로라고 기억하고 있었던 자신이 무척 부끄럽게 생각하며 기억속에 남아 있던 후회스러운 기억들을 이제는 말끔하게 지우고

싶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집 컴퓨터에 사진을 수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밤을 세워서라도 수정을 해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기억하고 존경하던 그분들의 이름을 이제는 나의 기억에서도 영원히 지우겠습니다.
또한 이것이 당파로 얼룩진 우리나라 역사의 진실이고 진해의 현실이라는 사실을 나는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