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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이춘모의 일기장

온판협 부산,경남 지역정모 후기..~

by 장복산1 2007. 6. 7.

이제는 어쩔 수 움씨~!!

나도 나이가 하나, 둘 쌓이면서 죽을 날이 가까워 오나부다~!!

ㅎㅎㅎ

 

지난번에 정모가 공지되었을 때는 ~

분명히 6월 6일 현충일 저녁7시로 기억허구 책상앞 카렌다에 메모를 허면서

바로 전날이라는 생각으루 별 생각움씨~ 6월 5일 골프약속을 했던 것이다.

혹시나 허는 생각에 다시한번 확인허는 과정에서 약속이 잘몬 된 사실을 알았다.

신아님에게 전화로 확인을 해도 6월 5일이 맞다는데~~

아무레도 나이묵은 내가 더듬수를 쓰는 모양같아서 무리를 허기루 했다.

 

원래는 골프라운딩을 허는 날이면 술한잔 걸치구 주무시는 거이 일상인디...

판매자모임 정모라는 약속때문에 사양허구 ~ 조금은 피곤허다는 생각이지만

오후 6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부산으로 출발을 했다.

퇴근시간과 겹치는 바람에 서김해서 부터 밀리더니 정말 짜증나는 운전이었다.

평소같으면 3~40분이면 도착할 거리를 두시간이 넘게 고생을 허구야~

양정로터리에 진입할 수 있었다.

 

삽겹살에 곁들인 도야지 목살을 묵으며~~무척 오랜시간 이야기는 지속되었다.

혼자서 온라인에서 판매허기두 바쁠텐디~ 열심히 모임을 주선헌다구 ~

항상 애쓰는 신아님이 안스럽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래도 열심히..글구 ~ 용감허게 장사두 잘허구 모임에도 열심인 신아님이 부럽다.

 

지칠줄 모르는 싸이버 대통령님의 언변도 내게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말도 잘허지만 말허는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진심이 보이면서 ~

친구나 주위를 생각허는 마음 씀씀이가 꼭~!! 성공예감이다.

나도 내 인생을 살아오면서 조금만 더~ 주위를 배려허구 인정 해 주었더라면~

그런 아쉬움이 항상 내 주위를 맴돌고 있다. 

언제까지나 내가 잘난줄만 알았구~ 나 혼자서 내가 똑똑하다는 착각속에서 ~

근 60여년이 넘도록 허우적데며 내 인생을 살아 온 자신이 아니던가 ~?  

 

내가 저 나이에는 어떻게 내 인생을 살았던가 ~?

나도 나름데로는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지만 ~

기냥 열심히만 살았다는 생각이쥐 ~ 솔직히 내 인생의 뚜렸한 목표나

이상을 꿈구지 못했던 자신이 부끄럽다는 생각이다.

싸이버대통령님의 열심히사는 모습이나 자신의 뚜렸한 목표가 ~

부디 뜻한데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라도 어여 대박나기만을 바랄뿐이다.

 

신아님이 바라는 부산경남지역 소모임도 어여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

기냥 느낌으로 느끼는 내 생각으로는 신아님의 생각이나 바램이 ~

정말 순수허구 발전적인 사고라는 생각에 동의한다.

 

어차피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살아남기 위한 ~

치열한 생존의 경쟁은 언제까지나 지속되리라는 생각이다.

그렇 다구 ~ 세상을 마냥 경쟁만허며 항상 이기구만 살 수는 움는일이 아닌가.~?

가끔은 내가 져주는 일도 있어야 다른사람들이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는법이다. 

그래도 우리는 항상 남을 이기는 일에만 매달리고 세상을 살아가며 ~

남에게 한번쯤은 진다는 일에는 그리 익숙허지 몬헌 환경속에 살아가나부다.~

 

모든 판매가격이 Open 되고 ~

자신의 고객이 보는 시각을 그대로 경쟁자의 시각에 노출해야 허는

On-Line Market 시장의 특성상...~ 

어쩌면 이런 온라인판매자협회라는 모임이나 정모활동은 ~

그리 달갑지 않은 모임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있는 일이다.  

 

조금은 속 좁은 생각을 해본다면 ~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이 아닌가.~?

가능한 한 내가 아는 상식은 숨기고 남이 가지고 있는 지혜는

훔쳐서라도 내가 가져와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논리가 성립헌다.~ 

절대로 내것을 누구에게 나눈다는 생각은 경쟁에서 그만큼 내가 지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을 사는 지혜는 그런 샘법에서만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가끔은 지는 것이 이길 수 도있구~ 가끔은 나누는 것이 보템이 될수도 있는 거이 ~

우리가사는 세상의 오묘한 맛이요.~ 인간이 신이될 수 없는 이유인 것이다.

어차피 조물주가 인간을 맹글면서~ 끝없는 욕심과 욕망을 주지않았던가.~?

 

내가 유난히 골프라는 운동을 좋아허는 이유도 ~

어쩌면 그거이 항상 내맘데로 안 되구~ 가끔은 Single 도 OB를 내고 ...

Rounding을 나갈 때는 항상 Single의 꿈을 꾸지만 돌아올 때는 언제나.~

후회와 아쉬움만 남는 ... 그런 운동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우리가 일상에서 마시는 커피잔 같이 작은 홀컵에

희고 작은 골프공을 굴려 넣는 일이 뭐이..그리 대단허다구 기를 쓰는쥐~~

내가봐도 한심헌 일이구 웃기는 일이지만 나는 그래도 그짓을 멈추지 몬헌다.

그거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신아님이 이야기 허는 온라인판매자 모임 지역정모도 ~

좀더 활성화 되구~ 많은 Member 들이 참석허기를 바라고 있다. 

그날저녁 새벽이 올때까지 신아님과 싸이버대통령님이 맛장구를 치던~

그런모습으로 이 모임이 발전헌다면 나는 그날밤 내가 느끼던 피곤이

무척 좋은 기억으로 내게 남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아무리 자기가 잘나고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있다는 생각은 할 수 있지만

인생이란 어차피 서로를 필요로하는 세상에서 살기 마련이 아닌가. ~?

 

다음달 정모부터라도 ~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을 서로 나누는

그런자리를 만들었으면..~ 허는 생각이다.

정보가 홍수를 이루는 정보화 사회에서

내가 수용할 수 있는 정보의 한계는 분명히 있기 마련이다.

 

누가 웹디자인에 능숙헌 사람이 있다면 ~ 

그 사람을 중심으로 둘러 앉아 웹디자인 이야기를 나누면 어떨까.~?

 

구군가..택배에 대한 상식이 풍부한 사람이 있다면.~ 

다음달에는 그 사람을 중심으로 둘러 앉아 택배이야기를 나누면 어떨까.~?

 

누군가 사진에 대한 상식이 풍부한 사람이 있다면..~

그 다음달에는 그사람을 중심으로 둘러앉아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 어떨까..~?

 

그렇게 풍부한 상식이나 지식이 아닐지라도 조금만 사눌 수 있는 여백이 있다면..~

서로 나누면서 보테고 이야기를 나누고 ..~

 

그리고

호프집에 가서 호프라도 한잔하자는 이야기다.~

 

정말 좋은 꿈이라는 생각을 허면서.~

그날밤 싸이버대통령님이 나를 배웅허며 ~ 

혼자허는 말같이 중얼중얼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오늘 자신의 명함을 8장은 돌리려구 챙겨서 준비 해 왔는데..~

그 명함을 다 돌리지 몬허구 돌아 간다는 아쉬움을 토로허는 그의 모습에서..~

 

싸이버대통령의 대박예감~!!

슈즈모아의 성공예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