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가 50회 째 입니다. 여좌천에서는 불빛 축제도 열리고 있습니다.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 않았지만 불빛축제 조명과 함께 밤 벚꽃을 즐길만 합니다. 어제 저녁에는 작정하고 여좌천 불빛 축제를 구경하러 아내와 같이 나섰습니다.
조명에 비치는 벚꽃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여좌천에서는 현란한 불빛들을 장식하고 여좌천을 흐르는 물 위에서 레이저 쇼도 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밤 벚꽃을 즐기고 있군요. 좀 시끄럽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주변을 흐르는 음악과 함께 사람들이 여좌천에 붐비고 있습니다.
진해역 옆 지하도를 지나 중앙교회 앞 까지 한 바퀴를 돌아 보았습니다. 중간 중간에 현란한 불빛들을 장식하고 여죄천을 흐르는 물 위에 탬포가 빠른 레이저빔과 음악이 뒤섞이면서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어 보았습니다. 자동노출로 촬영하는 야경 사진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동영상도 좋군요. 스마트폰이 참 대단합니다.
<오늘(4월 5일) 오전 6시 28분에 여좌천 입구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진해 여좌천 불빛 축제 현장 사진들입니다.
진해 군항제를 축하하는 여좌천 불빛축제를 구경하고 걸어서 중원로터리로 향했습니다. 밤이 좀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예상보다 조용한 거리에 사람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중원 로터리에도 밤 벚꽃이 아름답습니다. 조명에 비치는 벚꽃도 아름답고 주변을 장식한 불빛들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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