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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이춘모의 일기장

좀 길게 쓴 진해 벙개란딩 후기~~

by 장복산1 2006. 10. 30.

< 읽다가 지루허다는 생각이들면 읽기를 멈추세여...조금 길어여...ㅎㅎㅎ>

 

영남 Public-Cafe 에서 벙개가 있다는 공지가 떳다.

그도 진해 해군골프장 12번 holl  10월 25일 12:06분 이란다.

진해라면 내 지역인디...어쩔꺼나...가야헌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 수요일인 18일에는

좀 어렵다는 9번 Holl 에서 출발 했는디

Bogey...Par 를 반복 허면서 84개를 기록 허구 조아허며..

그래두 Double-bogey 가 하나 밖에 움었으니 조금만 더...!! 더..!! 허면서

신퉁방퉁해서 Score Card 를 자랑스럽게 점퍼 윗주머니에 넣어 다니는 중이다.   

 

지난 월요일인 23일에도

사상 초유의 바람이 부는 악천후 전투에서

OB 에 Bunker...해저드까지... 심지어 Double-Par 까정 허면서

안 해본거이 움씨 다~아 해보구두 90타를 기록허구는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어 있는 상태라  더 없이 좋은 날씨에 가슴이 설렌다.

 

골프장 입구가 가까워지자 이 사금이 걸어온 전화 bell 이 울린다. 

Cafe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본 터라 지금 쯤 Club hose 에서

점심식사를 헌다구 둘러 앉아 나를 챙기는 전화라는 짐작이 간다.

 

나는 조금전에 아침을 묵은 터라

지금 이시간에 또 점심을 같이 헌다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다.

일단은 Locker 에 들려 옷을 갈아 입구 Club house 에 들리니

예상데로 낮익은 이사금과 물색나비가 눈에 들어 오면서

그앞에서 미소를 짖는 New face 가 내공이라는 짐작은 충분했다.

 

대충~대충~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

아직 Tee off 시간까지는 충분헌 여유가 있다는 판단으로

간단헌 장비를 챙겨 들고 연습장으로 가서 몸풀기를 해 보니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짜~악 짜~악 달라 붙는 맛이 무쟈~상큼허다...

지금 기분이라면 오늘은 기필코 대망의 Single 을 해 낼 기세이다.

더구나 오늘 출발허는 12번 holl 은 별루 부담 움는 Service holl 이 아닌가....

 

생각 같아서는 출발부터 Birdie 로 출발 해서

훨~훨 날아갈 기분이다...

정말 핑계를 댈만한 여건이 안되는 최상의 날씨에... 

최고수준의  영남 Public-Rounding member 들이 아닌가..? 

 

출발점인 12번 holl 에서 자판기 Coffe 를 한잔 허구 출발했다.

Driver 감 좋음...이 사금...역시 Good..~!!  내공역시 Good~!!

마지막으로 Lady-Tee 에서 연습 Swing 도 움씨~휘두르는 물색나비..

정말로.. 진짜로 놀라고 말았다...

Good~~!! Good~!! 이다.

오늘 Rounding 이 빵빵하리라는 예감이 든다.

 

두번쩨 shot 은 아주 오래전에 하나 구했다가

엉성헌 내 실력은 생각지두 않구 애매한 Golf 채만 나무라면서  

별루 맘에 안 든다구~ 쳐 박아 두었던 utility 채를 챙겨들었다.

약간 왼쪽으로 흐르는 ball 이지만 Good..이다.

 

물색나비..이사금..내공도 별 탈이 움는 모양이다.

별 탈 움이 잘 와서 Green 까지 140 여m 라면 나는 보통 4번 iron을 잡는다.

당근 올려야 허는 Green 을 노치구 4-on 2-putter ...Bogey 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던가 Birdie 가 Bogey 가되구

옆을보니 물색나비가  Par 를 낙아 버린다.

ㅎㅎㅎ

역쉬~~ 오늘 욕좀 보겠구먼..!!

 

두번쩨 holl 인 진해 13번 holl 은 middle holl 이다.

전에는 handicap 1번 holl 이라 그런지 중간을 가로지르는 해저드 하나가

항상 어김움씨 애를 먹이던 holl 이지만... 요즘은 편허게 지나가는 그런 holl 이다.

 

아무리 그래도 맹숭맹숭허게 간다는 거는 그래서

각 3만원씩 갹출하여 skins game 을 진행허기루 했다.

 

역시 Driver 좋음..!! 두번쩨도 내가 조아허는 3번 wood 로

정확한 거리에..약간 왼쪽으로 밀려 Green 옆 잔디에 붙는다.

무리허지 말자는 생각으로 Putter 로 밀어 3-on 1-putter로

Par를 선언 허며 한판 챙기려는디 물색나비가 다리를 건다.

아니~~!! 물색나비의 줄 Par 행진에...조금은 긴장이 된다.    

 

세번쩨..14번...125m 의 shot-holl 이다.

별루 문제될거이 움는 Holl 인디... 나는 이상허게 이 holl 이 쥐약이다.

이상허리 만치 이 holl 에만 오면 왼쪽으로 땡겨서 OB 아니면

울타리 옆에서 삽질을 해야헌다.

오늘은 워쩐지...내 체면을 좀 살려주려고 Green 에 떨어진다.

근디...아~!! 뿔사..무슨 변고인지는 몰라도 3-putter ~로... Bogey 다.

오히려 Green 아래서 approach 로 Holl-cup 에 붙인

이사금이 상금을 챙겼다는 기억이다.

ㅋㅋㅋ

 

네번쩨...15번 holl...여기도 Par-on 이 충분헌 평범헌 Mlddle-holl 이다.

역쉬.~ Driver 좋음...별 탈 움씨~ 3-on 에 1-putter 로 Par를 잡았다.

내공인지...이사금인지는 몰라도...궁시렁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제야 돈을 걸라고 허는 이유를 알았다나..? 어쩌구 허는 소리를 들으면서

진해골프장의 1번 holl 을 향해서 걸으면서 크게 한번 웃어 보았다.

 

다선번쩨...진해 1번 Holl 역시 언덕만 넘기면 편안헌 Middle holl 이다..

우 Green 이라는 말에 약간 오른쪽으로 돌아선 거이 화근이다.

오른쪽 벚꽃나무를 맞으며 떨어지는 내공을 보면서 가슴이 철렁헌다...  

어쩌면 내 ball 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허구 올라 가는디...

도우미 아가씨는 내공을 찾으러 산속으로 올라간다.

정말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내공이 언덕 정상에 얌전히 앉아있는 모습이 보이질 않는가..? 

이래서 평소에 죄짓지 말구 착허게 살아야 허는기라...

ㅎㅎㅎ

 

거리는 Par-on 이 충분헌 거리지만...

언덕을 흐르는 lie 가 찜찜허다는 생각을 허면서

마음껏 휘두른 swing 자세가 흐트러지면서 뒷땅을 힘차게 내려치고 있었다.

ㅎㅎㅎ

 

떼구르르~~ 겨우 언덕을 굴러 내리며 50m 전진...

별루 문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3-on 으로 가면 충분 허다며 자위를 해 본다.

세번쩨 올린 공이 Green 을 조금 지나 모래 위에서 멈춘다.

누가 따라오라는 말도 안했는데...모두가 나를 따라 온다...

내 ball 옆에 물색나비, 이사금, 내공의 ball 까정 옹기종기 모인다.

ㅎㅎㅎ    

 

내리막길을 조심스럽게 Putter 로 굴려서 1-putter로

땡그랑 소리를 들으며 Bogey 를 선언허자...

도우미 아가씨가 Double bogey 라며 나를 쳐다 보기에

다시 한번 Bogey 라는 말에도 동의를 허지 않으며 타수를 따진다.

다시 어디 어디서 치고 어쩌고 해도 아니라는 말에

울컥~ 화가 치밀고 말았다.

도우미 아가씨가 어떻게 내가 친 다섯타도 제대로 기억도 몬허면서

무엇을 어쩌자는 이야기 인지...정말 짜증이 나고 말았다.

 

처음 Driver shot 도 내 판단과 전혀 다르게

엉뚱허게 산속에 올라가 내공을 찾더니...

이제는 타수 계산도 제대로 못한단 말인가..? 

 

가슴이 벌렁거리는 것을 참으며...

여섯번쩨 진해 2번... Par-3 Short holl...

제법 부담이 가는 160 여m 의 가파른 오르막 Green을 

쳐다보면서 Shot을 해야 허는 조금은 버거운 Holl 이다.

다행히 Green 앞에 올라가는 공을 보며 안심을 했다.

여기는 언덕위에만 올려도 반은 상공인 샘이라는 계산 때문이다.

역시 Putter 로 밀어서 2-on 1-putter 로 Par를 잡았다.

오늘은 이상허리 만치 Putter 가 맘에 든다는 생각이다.

 

일곱번쩨 진해 3번 Holl.... 아주 짧은 middle-holl 이다.

사실 진해골프장 1번부터 8번 holl 까지는 물반 고기반이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가벼운 holl 들의 연속이다.

그중에서도 3번 holl 은 보통 Birdie 를 노리는 Service-holl 이다. 

Driner shot 좋음..~!!  Par-on 을 했지만 holl-cup 과 거리가 멀다.

욕심을 내 보았지만 2-on 2-putter 을 허면서 Par 로 만족해야 했다.

 

여덟번쩨...진해 4번 holl...가까운 middle-holl 이지만...

가끔 오른쪽 Green 을 사용할 때는 심허게 구부러지는 변칙 holl이다.

역시 오늘은 오른쪽 Green 에...Tee shot 은 3번 iron 으로 제한된다.

잘 맞았다는 생각인디...중앙에 있는 나무를 맞고 옆에 떨어진다.

물색나비, 이사금, 내공은 약간 오른쪽 소나무 앞으로 모였다는 기억이다.

나무 앞에서 채를 휘둘러 보았지만 도저히 Swing form 이 안 나온다.

가볍게 쳐서 빼고 3-on 을 시도허는 거이 정석이라는 판단이다.

생각데로 빠지기는 했는디...

근디 5~60 여 m 도 안되는 거리에서 Green 을 노치구 말았다.

역시 밀어서 붙이구 4-on 1-putter Bogey 를 선언했다.

 

아홉번쩨 진해 5번 holl...out-course 마지막 holl 이다.

여기도 남자들은 Tee-shot을 3번 iron 으로 제한허는 짧은 Middle-holl이다.

역시 중앙에 있는 소나무 옆에 떨어 졌지만...

이번에는 충분히 넘길 수 있는 위치라 Par-on 이 가능했다...

Birdy 라는 거는 내혼자 욕심이구~ Par 로 만족해야 했다.

 

별 탈 움씨~~ Out Course 를 마치고 결산을 해 보았다.

나는 4개를 Over...해서 39 개를 기록허면서 아직은 별 문제가 움따..~!! 

 

그런데...

문제는 In-course 첫번쩨 holl 인...

진해  6번 holl을 지나서 그늘집에서...

물색나비와 이사금이 맥주 한꼬뿌~를 마시구~

다시 출발헌 진해 7번 holl... Middle-holl 로는 약간 거리에 부담을 느끼는...

악몽같은 7번 holl 에서 그만 사달이 나구 말았다. 

여기도 처음 Driver shot 까지는 longest 물망에 올를 정도로...잘 나갔다.

근디..두번쩨 shot 이 140여 m 라는 나에게는 좀 애메헌 거리에서....

내가 조아허는 3번 wood 로는 조금 넘칠지 모른다는 생각에...

다시 4번  iron 으로 갔다가  이번에는 조금 짧을지도 모른다는 변덕에...

그만... 여기서 햇갈리구 말았다....

ㅋㅋㅋ

 

다시 변덕을 부리며 도우미 아가씨에게

나: 아무래두 4번 iron은 짧을 거 같으니 5번 iron을 주세여~~

도우미: ???.....    4번이 짧은디 5번을 달라구여..?

나: 참..~~!! 그러네..ㅎㅎㅎ

 

역시 자신이 움는 shot 은 생각데로 가는 모양이다.

왼쪽으로 약간 켕기면서 Green 왼쪽 앞 Bunker 로 공이 구른다.

캬~~!! 이제 난..죽었다...

유난히 Bunker-shot 에 약한 자신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도 지난번 용원 연습벙개에서 Bunker-shot 연습을 하지 않았던가...?

자신을 가지고 모래를 내려 쳐 보았지만...ㅋㅋㅋ 넘 두껍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다시한번 멋지게 올리면 4-on...

별 문제 아니라는 생각으로 자신있게 내려 찍었다는 생각이디...

공은 머리를 맞고 그린넘어로 펄쩍..뛰어간다...

 

이런 황당헌 일이....!!

이제는 내가 강심장이 아닌 이상...내 가슴이 벌렁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제는 모든거이 도루아미 타불이라는 생각이다.

점점 자신이 흥븐헌다는 생각이 들면서 ...

이러면 안된다는...자기 채면도 걸어보지만..

모든거이 생각뿐이다.

 

다섯번쩨 approach-shot 역시 Green을 지난다.

연실 어이~!! 어이~!! 를 외치며 투덜거리면서...

얼굴은 점점 달아오르고... 쉼호흡을 함 허구~

찬찬히 Green 밖에서 Putter 로 밀어 올려서 6-on 1-putter 로 마무리했다.

 

그러면 triple bogey 라는 생각인디...

보조원 아가씨는...4자를 쓰는 것으로 보아 양파로 기록을 허는 모양이다.

 

한번실수는 병가상사라 했던가..?

마음을 가다듬고 활주로가 옆으로 늘어진

진해 8번 holl 을 오르며... 휴~~길게 쉼호흡을 해 본다.

열이좀 식는가..? 했는디...옆에 도우미 아가씨가 떠드는 말이 자꾸 거슬린다.

 

오른쪽 해저드는 무시허구 shot 을 허라는 둥... 

뭐..~~ 해저드에 들어가면 자기가 mulligan 을 선언헌다는 둥...

이미 열을 받은 상황이라 그런지... 도우미 아가씨 말이 무척 신경이 쓰인다.

 

괜시리 나 자신에게 심통이 나서 그러는지 몰라도...

나는 진해 골프장에 10여년을 드나들면서

오늘 같이 이렇게 도움이 안되는 도우미 아가씨는 처음 만났다는 생각에서는 ...

그만 자신을 통제허지 몬허구 버럭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아가씨...아가씨는 경기 도우미지...여기 심판은 아니잔어..?...!!>

 

그리구는~ 내가 괜시리 동반자들에게  

해저드 신경쓰지 말구 shot 을 허라고 큰소리 치면서..

자신이 휘두른 shot 이 이상허게 말이 씨가 되었는지 몰라도..

바로 해저드 앞에서 공이 튀며 구르는 모습을 보고는 정말 어이가 움따~!! 

그래도 설마...해저드에 들어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기대를 걸면서 전진을 허는디...

ㅋㅋㅋ

 

이번에는 옆 holl을 지나 가던 도우미 아가씨가

내공이 떨어진 구역까지 넘어 와서 공을 주워 가는 것이 아닌가..?

혹시..!!  내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소리를 지르며...

<아가씨..그거 그쪽 공이 맞아여~~?>

맞다는디 헐말이 움따~~!!

 

근디 내공은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인다...

 

해저드에 들어 갔다는 확신이 섰다면

그렇게 애타게 오랜 시간을 아쉬운 눈초리로

해저드 근쳐를 혜메며 공을 찾지는 않았을 것이다.

 

기분이 상할데로 상해서 해저드 앞에서 친 공이 이번에는

오른쪽 주차장 옆에 언덕에 떨어지며 튀는 Form 이 OB지역으로 가는 모양이다.

아마 확실허지는 않지만 6-on 2-putter 또  triple bogey 라는 기억이다.

 

정말 이제부터는 황당함의 연속이다.

진해 9번 holl....제법 거리가 있어

내게는 Par-on 이 버거운

부담스러운 Middle-holl 이다.

그래도 Driver-shot 은 잘 맞는다.

 

두번쩨 거리가 좀 멀다는 생각으로

비장의 무기로 믿는 utility 를 휘둘러 보았다.

오른쪽으로 약간 휘면서 green 옆 카트도로에서 공이 튄다.

마음이 어수선 해서 그런지...별로 문제 없을 듯 하던 공이 또 안 보인다.

내 생각에는 카트도로 옆이나 배수구 안쪽에 있을 법헌디...

도우미 아가씨는 또 산속에 올라가서 내 공을 찾는다.

 

정말 짜증의 연속이다.......

이제는 더이상 후기를 쓸 기분이 아니다...

ㅋㅋㅋ

 

어제 그제는 그렇게 바람부는 악 조건에서도

별의별 일 다 저지르면서도 Bogey play로 마무리 했는디...

 

오늘은 이게 무슨꼴이람....

이 좋은 날씨에...이 좋은 Member 에....

그렇게 잘나가던 in-course 에서

무슨죄를 지어서 이모양 이꼴이 되었을까..?

 

아마도 내 자신이 자꾸 화를 내면서

나 자신을 다스리지 몬허구~~

괜시리 10년만에 처음 이상헌 도우미 만났다구~~

투덜~투덜 데면서 내 탓보다는 남의 탓을 찾으려는 미련헌 마음이...

내 죄를 내 자신이 찾지 몬허구 이런 벌을 받는 모양이다...

ㅎㅎㅎ

 

그날 너무도 황당스러워 허는 내 꼴을 보고서

물색나비가 score-card 공개를 보류하겠다는  

그런 약속을 허면서 물색나비 후기에는 감추어진 그날의 비밀을

이제는 공개해야 마음이 편할 거 같아 조금은 지루헌 후기를 써 본다.

 

< 이제는 누구를 미워허며 투덜데던 나 자신이 그져 무척 부끄러울 따름이다....!! >

 

PS:

그날 함께한 모두에게 감사하고 소중하다는 생각만을 담아두고 싶다.

배추잎 3개를 묵고는 빽도를 허겠다던 약속도 잊어버리구 씩씩거리던

내 모습이 무척이나 부끄러운 모습으로 Computer 화면에 자꾸 over-rap된다.

 

내공이 부킹두 허구... 갑작스런 저녁약속도 있다면서... 

마무리를 위해서 저녁식탁까지 함께해준 Mener가 돋보인다..

 

다시한번 고마웠다는 생각을 내공에게, 물색나비에게, 이 사금에게 전해야 한다는

그런 생각으로 이렇게 길고도 긴 후기를 써 본다...............2006년 10월에 서 호 씀